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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회, 제269회 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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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2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기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는 심윤정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69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22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의 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촉구 결의안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정상화 촉구 결의안 ▲휴회 등의 안건 처리와 함께 문현신 의원과 서창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진행됐다.

해운대구의회는 이날 심 의장 등 19명이 공동 발의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해운대구의회 제269회 2차 정례회에서 심윤정 의장(가운데)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남지원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해운대구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앞장서야 한다”며 “해운대구는 엑스포가 해운대구와 부산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무겁게 인식하고 유치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운대구의회는 최은영 의원 등 1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정상화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최은영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정부는 국정과제이자 대통령 공약인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지원을 조속하게 이행해야 한다”면서 “부산광역시장은 울산광역시장과 경상남도지사를 적극 설득해 부울경 특별연합 해체 선언을 즉시 철회하고 좌초 위기에 처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현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비롯한 그 구성원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구남로 광장 건너편이자 해리단길 부근인 옛 해운대역정거장부지는 해운대구 소관이 아닌 철도시설공단 부지이나,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최소한의 안전한 보행권만큼은 확보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창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해운대 2040 비전과 전략 수립 용역은 해운대구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민·관 협업형 계획”이라며 “구민참여단 발대식, 숙의형 원탁토론, 정책콘테스트 공모가 추진됐고 용역사의 요청으로 2차례나 연장되면서 5억원을 들여 2년여 동안 설계해온 사업이지만, 표절 논란으로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집행부 감사담당기관에서 무엇이 문제고,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철저히 감사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해운대구의회는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사항을 의결하고 2023년도 예산안 제안설명과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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