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마요르카)가 소속팀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승리에 힘을 실었다. 마요르카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있는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27분 아마스 은디아예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15분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를 시도하며 나우엘 몰리나의 반칙을 유도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AT 마드리드에 1-0으로 이겼다. 마요르카는 이날 전반 16분 베다트 무리키가 넣은 선제 골을 잘지키며 승점3을 손에 넣었다.
안토니오 산체스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을 AT 마드리드 골키퍼 얀 블락이 처내자 리바운드된 공을 안토니오 라이요와 하우메 코스타가 다시 무리키에 연결했다. 무리키는 침착하게 마무리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마요르카는 이날 승리로 5승 4무 5패(승점19)가 되며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AT 마드리드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부진에 빠졌고 7승 3무 4패(승점24)로 6위에 자리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주춤하며 6위(승점 24·7승 3무 4패)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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