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스포츠, 한국 카타르 16강 진출 예상…아르헨티나 우승 전망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지난 3차례 월드컵 우승팀을 정확하게 예측한 게임업체가 아르헨티나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뚫고 16강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함께 내놨다.

일렉트로닉 아츠(EA)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전망을 발표했다.

EA스포츠는 조별리그 H조에서 포르투갈과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한국은 16강에서 '삼바 축구' 브라질을 만나 0-3으로 패해 월드컵 일정을 마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을 꺾은 브라질은 독일과 포르투갈을 연파하며 결승 무대에 올라 남미 라이벌 아르헨티나와 격돌하게 되는 시나리오다.

최종 승자는 아르헨티나다. EA스포츠는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품을 것으로 전망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8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오르고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될 것으로 EA스포츠는 내다봤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2골을, 이재성은 도움 2개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EA스포츠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스페인 우승부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독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까지 우승 예상이 다 적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