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해 심리적 외상을 겪은 청소년, 보호자, 교사 등 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이번 사건·참사로 가족·지인을 상실했거나 충격적인 사건에 노출된 경우 또는 언론매체 등 간접 경험으로 인해 발생한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적 외상은 개인별 시기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해 김제시 청소년들과 교사, 보호자 분들의 심리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