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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밀리의서재와 '맞손'… "교육 현장 독서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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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독서 교육 특화 서비스' 웨일 스페이스와 연동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 웨일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학교 독서 교육 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왼쪽)와 정민철 밀리의서재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왼쪽)와 정민철 밀리의서재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자체 브라우저인 웨일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밀리의서재 독서 교육 특화 서비스를 솔루션으로 품고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교육 현장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웨일 스페이스 계정으로 밀리의서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연동하고 전용 이용자 인터페이스(UI)·이용자 경험(UX)도 구현하기로 했다.

밀리의서재 독서교육 특화 서비스는 도서 12만권 이상, 초중고 필독서를 학년별로 2백권 이상을 갖췄다.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웨일 스페이스 연동 환경에서 일괄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명우 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이 올바른 독서 습관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밀리의서재와의 협업을 통해 지적 교육에 필수적인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풍성한 독서를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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