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이달엔 전국에서 아파트 4만2천여 가구의 일반분양(청약)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선 재개발과 재건축 물량으로 7천361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7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69개 단지에서 5만2천678가구(임대·사전청약 물량 제외) 중 4만2천96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대비 총 분양 예정 가구 수는 53% 증가(1만8천264가구)했다. 일반분양은 38% 증가한 1만1천626가구가 더 분양될 계획이다.
수도권에선 2만7천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7천548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 물량이 계획돼 있다. 인천시에선 2천91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에선 7천361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방에서는 2만5천678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5천127가구) ▲대전시(5천88가구) ▲경상북도(4천550가구) 순으로 아파트가 공급된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유형별 공공분양이 시범단지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되는 만큼 청약 대기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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