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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김민재, 伊 축구선수협 선정 10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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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이탈리아 축구선수협(이하 선수협) 선정 10월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협은 10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김민재를 선정했다고 4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김민재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튀르키예(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그는 나폴리에서 단숨에 주전 수비수 한 자리를 꿰찼다. 그는 나폴리가 2022-2023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치른 12경기 중 11경기 모두 선발 출장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탈리아 세리아A 나폴리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는 김민재(오른쪽)가 세리아A 선수협회 선정 10월 최우스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이탈리아 세리아A 나폴리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는 김민재(오른쪽)가 세리아A 선수협회 선정 10월 최우스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나폴리는 시즌 개막 후 12경기에서 10승 2무(승점32)로 세리아A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재도 소속팀이 리그 선두를 달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6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폴리는 A조에서 5승 1패로 1위에 올라있다.

김민재는 지난 9월에는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름으로 세리아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리고 이번에는 세리아A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셈이다.

선수협은 "김민재는 나폴리 입단 첫날부터 적응 문제를 조금도 겪지 않으며 갖고 있는 기량을 보였다"며 "빅리그에서 뛴 경험이 없는 수비수에 대한 걱정과 회의적인 시선을 한 번에 뛰어넘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나폴리는 6일 리그 2위 아탈란타와 세리아A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민재 역시 변함 없이 출격 대기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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