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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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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아동보호시설에 입소한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심리 발달을 위해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산구는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재원 중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올바른 자기표현 등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의 한 보호 아동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구]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의 한 보호 아동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구]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이 기분 전환과 불안. 우울 대처 등으로 이어져 자존감 향상, 내적 갈등 감소 등에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와 전문가의 적극적인 추천을 토대로 광산구는 음악으로 듣는 너의 이야기라는 이름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문 음악치료사를 섭외, 현재 매주 1회 음악치료사가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틱, 우울 등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음악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등은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하기 등을 하며 자기를 표현하고, 이해와 공감, 신뢰를 바탕으로 타인과의 유대감, 협동심 등을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내년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음악치료가 아동‧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억압된 정서를 해방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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