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4일 달서구 죽전119안전센터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청사 이전 주민설명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2023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인 대구소방안전본부 청사 이전을 앞두고 이전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997년 북부소방서 건물에 입주해 당시보다 늘어난 인력과 소방장비 등으로 공간이 협소해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119종합상황실 공간 부족으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청사 이전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이전 예정 부지인 구(舊) 징병검사장 부지는 1천348평 규모로 현 부지 767평에 두 배 가량으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내년 초부터 기존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행정부서 이전을 시작으로 상황실과 시스템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5년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홍석준 의원은 “지역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이전하게 되면서 지역민들을 위한 체계화된 안전망 구축은 물론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한 소방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