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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의겸, 저질 가짜뉴스 뿌리고 도망…올인하는 민주당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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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심야 술자리' 의혹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작 저질 가짜뉴스를 만들어 뿌린 김 의원은 대변인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피해서 도망다니고 있다"며 "민주당이 저질 가짜뉴스에 올인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28일 정부과천청사 열린 제77주년 교정의날 기념식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 같이 비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이민정책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이민정책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한 장관은 "저질 가짜뉴스에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최근 여러 방식으로 가담하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라며 특히 "우상호 의원이 이 같은 저질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하는 거 보고 굉장히 놀랐다. 5.18 NHK 룸살롱에서 여성에게 쌍욕한 것으로 알려진 분 아니냐. 본인이 그러니까 남들도 다 그러는 줄 아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또 박범계 의원에 대해서도 "의아하다. 본인이 법무부 장관 시절 그러셨는지 묻고 싶다"면서 "김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도 하지 않았느냐. 그 당시 청와대는 이래도 됐다는 거냐. 상식적인 국민들이 보고 계시다. 이성을 찾으시라"고 꼬집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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