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김제시는 올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지원하는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서흥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흥농공단지 스마트 기반 시설 정비사업에는 국비 13억 5천만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28억원이 교통인프라, 안전인프라, 그린인프라 총 3개 부문 사업에 투자된다.
준공된지 30년이 지난 서흥농공단지는 단지 내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이에 따른 불법주차로 인해 근로자, 주민의 안전 확보가 요구되는 상황이며, 농공단지 진입부의 비형정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김제시는 약 6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스마트주차장과 농공단지 진입부에 스마트교차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녹지공간도 조성되어 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치유와 휴식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효곤 공영개발과장은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산업·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입주 업체와 근로자의 편익을 위한 사업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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