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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스닥 급락에 약세…코스닥도 ↓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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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미 빅테크주 실적 부진에 따라 급락했고,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경계심리 등으로 약세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1포인트(0.21%) 하락한 2283.9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0.53% 하락한 2276.73으로 출발했다.

국내 증시가 28일 하락 출발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국내 증시가 28일 하락 출발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5억원, 2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가 3% 이상, 삼성전자, 네이버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또 LG화학, 셀트리온도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 이상,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가 소폭 오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17포인트(0.61%) 상승한 3만2033.28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3.30포인트(0.61%) 하락한 3807.3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8.31포인트(1.63%) 하락한 1만0792.68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3분기 성장률 호조에도 민간 소비 부진과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던 유럽 중앙은행(ECB) 회의 결과가 미 연준의 속도조절 기대감을 지속시켰다"면서 "다만 메타(-24.6%), 알파벳(-2.8%)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나스닥을 중심으로 약세 압력을 가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01포인트(0.43%) 하락한 692.0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1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리노공업이 2% 이상,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셀트리온제약이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이 2% 이상, 엘앤에프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0원 오른 1천423.0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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