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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텝 꼬인 GS칼텍스…차상현 감독 "승점 1이라도 챙겨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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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대역전극을 노렸던 GS칼텍스. 하지만 눈에 보였던 2연승을 잡지 못했다.

GS칼텍스는 2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도로공사에 2-3(21-25 15-25 25-21 25-22 11-15)으로 패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시작한 GS칼텍스는 3, 4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5세트에서도 4점 차를 뒤집으며 11-10을 만드는 저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후 5연속 실점하며 끝내 고개를 떨궜다.

이날 패배로 차상현 감독의 통산 100승 달성도 다음으로 미뤘다.

차 감독은 "냉정하게 얘기하면 오늘 경기력을 봤을 때 승점 1을 챙긴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포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8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믿었던 강소휘는 4점, 공격 성공률 16.7%에 머물렀고 권민지(9점)와 유서연(4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부진하면서 모마 홀로 공격을 풀어가야 했다.

차 감독은 국내 선수들의 부진에 대해 "첫 경기에서도 아쉬운 부분이었다. 팀 공격 성공률이 나와줘야만 우리의 패턴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다"라며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 뚫어줘야 하는 데 조금씩 엇박자가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조금 더 긴장감을 갖도록 분위기를 만들었어야 하는 아쉬움도 있다"라며 "내가 준비를 잘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천=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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