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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고당협 채울 조강특위 구성… 배현진·최춘식·함경우·함인경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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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당협 69곳…당연직 김석기·이양수·엄태영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이 27일 위원장 자리가 비어있는 사고 당협(당원협의회) 69곳을 보강하기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되는 조강특위에는 김석기 사무총장(위원장)·이양수 전략기획부총장·엄태영 조직부총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원내에서는 배현진(서울 송파을)·최춘식(경기 포천가평) 의원, 원외에서는 함경우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함인경 변호사가 위원으로 합류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강특위 구성을 마쳤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전국 253개 당협 중 사고 당협이 69곳이다. 27%에 달하는 당협 조직위원장이 비어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집권여당의 확실한 뒷받침을 위해 위원장 자리를 비어둔 채 당협을 운영할 수는 없다. 내후년 총선 승리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정하게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사무총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연직 외 (위원) 4명을 추천할 때 수도권 중심으로 했다"며 "69개 사고 당협 중 49곳이 서울·경기·인천"이라고 말했다. 사고 당협 대다수가 수도권에 집중된 만큼 조강특위 인적 구성도 수도권에 맞췄다는 설명이다.

당 조직 정비 과정에서 친윤 인사들이 대거 당협위원장 자리를 꿰찰지 여부도 관심사다. 우선 이날 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배 의원과 함 위원장은 친윤 색채가 비교적 짙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 의원과 함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상근보좌역을 각각 맡았다. 당연직인 이양수 의원도 대선 국면에서 선대본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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