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25일 시청강당에서 제26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시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김향순씨, ’봉사·효행 부문‘의 류광희씨, 문화·체육 부문 이재옥씨가 수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 김향순 수상자는 영주 쥬네뜨와인 대표로서 친환경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포도 재배기술과 가공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봉사·효행 부문 류광희 수상자는 영주남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예방 순찰과 화재 현장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화·체육 부문의 이재옥 수상자는 영주YMCA 이사장, 영주시체육회 부회장, 경북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길거리 농구대회와 전국대학농구대회를 유치했다.
또 사비 4천여만원을 들여 농구코트를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운동공간을 제공하는 등 영주시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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