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동구갑)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하는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기존 국민의힘 물가와 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현재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경제 현안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특위는 재정, 금융, 산업, 조세, 농림, 부동산 분야 전문가와 국회의원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환율과 국제금융 분야 등 위원 추가 선임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기존 특위보다 더욱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류성걸 위원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더욱 어렵다”며 “기존 특위의 물가민생 뿐만 아니라, 노동·금융·재정·세제·부동산 등 관련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해 어려운 국민경제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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