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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건' 양현준,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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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강원FC의 '영건' 양현준(20)이 2022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신예로 뽑혔다.

양현준은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22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강원FC 양현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2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강원FC 양현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영플레이어상은 만 23세 이하 선수 중 K리그 데뷔 3년 차까지만 받을 수 있다.

양현준은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주장, 미디어 투표에서 합산 점수 86.55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고영준(포항·6.03점), 강성진(서울·4.57점), 황재원(대구·2.84점)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현준은 올 시즌 강원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4차례(4, 6, 7, 9월)나 수상하며 일찌감치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유력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까지 4부리그에서 뛰던 양현준은 최용수 감독 부임 이후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믿음에 부응하는 활약으로 강원의 돌풍을 이끌었다.

양현준은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달 A매치 기간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생애 첫 태극마크도 달았다.

양현준은 "시즌 전까지만 해도 이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저 혼자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이다. 기회 주신 최용수 감독님께 감사하다"라며 "항상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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