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체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신정수·임형택 PD를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CO(최고콘텐츠책임자) 산하의 '콘텐츠제작센터'서 각종 콘텐츠 기획과 제작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정수 PD는 1995년 MBC에 입사해 ▲전파견문록 ▲놀러와 ▲나는가수다 등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2017년 Mnet으로 자리를 옮긴 후 음악 전문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다. 콘텐츠제작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콘텐츠 기획과 제작 총괄 업무를 맡는다.
임형택 PD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디즈니+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마스터키 등을 연출한 예능 콘텐츠 전문가다. 콘텐츠제작센터 내 버라이어티제작팀장으로 예능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인재 영입을 지속 추진한다. 이를 위해 CCO 조직은 기존 미디어 제작방식과 형식, 경험 측면에서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외부에서 빼어난 성공 경험을 쌓고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콘텐츠 전문 제작 리더를 콘텐츠사업 조직 CCO에 영입해 LG유플러스의 미래 경쟁력인 '놀이 플랫폼'을 키울 것"이라며 "가입자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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