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은 지난 20일 성주읍 용산1리 경로당에서 노인치매예방을 위한 '성주군 미술 기억학교'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 도·군의원, 계명문화대학교 관계자와 지역 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미술기억학교는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와 계명문화대학교가 함께하는 노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부터 내년 4월 20일까지 6개월간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지·점토 공예를 통한 심리 치유, 회상요법 등 통합미술 치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은 첫 시간으로 참여 어르신 개인별 뇌파 검사를 시행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 인지능력 향상, 우울감 감소 등으로 성주군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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