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재우 대구광역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1)이 2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7가지 축제와 행사를 통합해 추진한 ‘판타지아 대구 페스티벌’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판타지아 축제로 통합된 7개 행사는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콘텐츠페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재즈축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구생활문화제, K-POP콘서트로 오랜 기간 각각의 정체성을 갖고 추진해온 축제다.
김 의원은 "특히 ‘판타지아’라는 통합주제에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7개 축제가 동시 추진, 집중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오페라 축제, 뮤지컬 축제, 치맥 축제 등 지역성과 브랜드를 구축한 축제의 경우 각각의 축제 일정을 현명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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