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효성이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국가지식재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효성은 20일 특허청∙한국지식재산협회 주관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2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지식재산의 창출 및 활용, 지식재산 노하우의 공유∙확산 등을 통해 국가지식재산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효성은 수소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등 친환경 에너지∙전력산업 분야에서 국내 779건, 해외 605건의 특허를 권리화 했다. 이를 통해 국가 미래 전력망 시스템과 친환경 전력산업 구축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1년부터 시행한 HuLab.(Hyosung-university Lab.)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과 적극적인 공동연구개발 및 특허 공유를 실시해 사회적 책임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친환경 에너지·전력산업 분야에서도 국가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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