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국비공모사업에 2개 지구, 159ha가 선정돼 75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풍산읍(죽전), 북후면(신전·월전) 2개 지구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수혜면적 159ha에 총 75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은 물론 시장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사업 신청 단계부터 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공동 조사를 통해 예정지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사업지구는 75억원의 사업비로 용수원 개발, 용수시설 설치, 농로 확·포장 등 경작로 정비 등을 추진해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출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과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비사업 발굴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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