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롯데케미칼이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에 참가한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19일부터 26일(현지기준)까지 8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2'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K 전시는 3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다. 올해엔 바스프(BASF), 듀퐁(DUPONT), 코베스트로(Covestro)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 전 세계 3천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처음으로 K 전시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187㎡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수소에너지사업, 배터리소재사업 등 신성장 동력과 모빌리티와 스페셜티 등 대표 제품, Project LOOP 및 PCR 적용 제품 등을 소개한다.
부스는 ▲그린플레이존(Green Play Zone) ▲스페셜티 솔루션 존(Specialty Solution Zone) ▲프로젝트 루프·에코프렌들리존(Project LOOP·Eco-Freindly Zone(프로젝트 루프·에코 프렌들리 존)의 3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Every step for green' 비전 및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의 역량을 부각할 예정이다. 각 존에서는 다양한 실물 제품을 전시하고 영상과 체험 요소를 활용한 콘텐츠를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올해 친환경 미래 성장의 의미를 담은 기업 비전인 'Every step for green'을 새롭게 정립한 바 있다. 이는 롯데케미칼의 성장과 사업은 지속가능함을 바탕으로 푸른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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