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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26차 ANOC 총회, 18일 서울서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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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2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서울총회'(XXVI ANOC GENERAL ASSEMBLY SEOUL 2022)를 개최한다.

ANOC총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UN총회로 일컬어지는 국제스포츠계 최대 규모 회의다. 올해는 오는 18일 막을 올려 2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20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과 ANOC집행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위원장과 IOC위원, 종목별 국제경기연맹 회장 등을 포함한 국제스포츠계 주요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해 국제스포츠 현안을 논의한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2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서울총회'(XXVI ANOC GENERAL ASSEMBLY SEOUL 2022) 공식 포스터. [사진=대한체육회]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2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서울총회'(XXVI ANOC GENERAL ASSEMBLY SEOUL 2022) 공식 포스터. [사진=대한체육회]

이번 총회 기간에는 각종 회의와 행사가 열린다. ANOC 집행위원회 회의(18일)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에는 ANOC 총회 본 회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ANOC의 운영 주요 사항 보고와 함께 차기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2024 파리, 2026 밀라노동계, 2024 강원동계청소년) 활동보고, IOC·CAS(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WADA(세계도핑방지기구) 발표 등 국제스포츠 분야의 현안들을 논의한다.

또한 앞으로 4년을 이끌어갈 차기 ANOC 회장과 수석부회장 선거를 비롯해 집행위원회 구성 등도 이뤄진다. 부대행사도 예정됐다.

▲개최국 NOC인 체육회의 환영리셉션(18일) ▲우수선수·올림픽운동에 기여한 NOC에 대한 시상식인 ANOC어워드(19일) ▲개최도시 서울시 주최 만찬(20일) 등 참가자 상호교류의 장도 준비됐다.

이번 총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발표·토론 세션인 'ANOC워크숍'(21일)을 통해 국제스포츠계의 화두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교환과 지식공유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번 ANOC서울총회 와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국 스포츠 국제역량과 외교력을 강화하고 스포츠를 통한 인류 화합 등 올림픽운동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1986년 5차 ANOC 총회가 처음 열렸고 이후 2006년 15차 총회가 열렸다. 서울시는 올해까지 3차례 개최해 ANOC 총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가 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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