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지난 13일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와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경주시 동대교 인근에서 황산(H2SO4) 운반차량이 교통사고로 황산 약 50리터, 경유 약 100리터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사고 발생 후 신고, 전파 및 초동조치에서 2차, 3차 방제, 상황 종료 후 방제물품 수거, 하류부 기름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보트순찰까지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실시했다.
이채우 환경과장은 "이번 방제훈련으로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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