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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양말 2만 켤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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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2천여 명이 기부한 헌 티셔츠가 양말로 재탄생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각자 대표 남궁훈, 홍은택)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양말 2만 켤레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성찬 카카오메이커스 크리에이터팀장(왼쪽)과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전성찬 카카오메이커스 크리에이터팀장(왼쪽)과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새활용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활용토록 하는 활동이다. 지난 2월 참여자를 모집해 티셔츠 수거, 선별, 원사화, 생산까지 약 8개월간 지속해 왔다. 이용자 총 2천여 명이 참여, 헌 티셔츠 8천600장을 기부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를 원사(직물을 만드는 실)로 제작해 새활용 양말 2만4천 켤레를 만들었다. 이 중 2만 켤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전국 116개 아동 기관에 배분한다. 나머지 4천 켤레는 티셔츠를 기부한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되돌아 간다.

헌 티셔츠 선별·분류 과정에는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 '우시산'이 참여해 발달 장애인 6명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했다. 양말에 사용된 리사이클 코튼 방적사는 섬유·석유화학 전문 기업 태광산업과의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개발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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