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페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킹 공격으로 5억 달러(약 7천1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8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낸스는 이달 7일(현지시간) 해킹 공격을 감지하고 거래와 이체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바이낸스는 블로그를 통해 "취약한 영역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애초 피해 규모가 1억~1억1천만달러 수준이라고 추산했으나, 이후 CNBC는 5억7천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트위터를 통해 "문제는 해결됐으며 자금이 안전하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이에 따른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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