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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독일 원정서 무승부…2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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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손흥민(30)이 침묵했고, 토트넘 홋스퍼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3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사진=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사진=뉴시스]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토트넘은 2승 1패(승점 6)의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지난 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패배를 당했던 토트넘은 UCL 무대에서도 무승부에 그치며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샬리송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지만 기대한 득점포는 터지지 않았다.

케인은 전반 28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슈팅은 골대 옆으로 흘렀다.

전반 40분에는 케인이 손흥민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케인의 힐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대를 벗어나면서 손흥민은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상대를 더 강하게 몰아쳤다.

이반 페리시치가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프랑크푸르트를 흔들었다. 후반 6분 케인을 향한 땅볼 크로스는 수비수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9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7분과 34분 교체 카드를 꺼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기대한 승점 3을 안겨줄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쇄도하며 라이언 세세뇽의 땅볼 크로스에 발을 뻗었다. 그러나 공은 골대를 벗어났고 경기는 결국 0-0으로 끝이 났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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