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이춘구 부시장, 시청 국·소·본부장 그리고 남윤구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설계사에서 제시한 건축 계획과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0억 원과 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경안동 109-2 일원 공설운동장 부지 안에 지하 1층~지상3층, 연면적 4천28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겸용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헬스장·다목적실 2개소 등으로 구성돼 완공 시 장애인에게 양질의 복지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관련 단체 의견 수렴, 타 지자체 장애인 체육센터 벤치마킹과 문화체육관광부 설계검토를 통해 연면적 증대, 수영장 위치 변경 등 건축 규모와 배치를 조정해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향후 일정은 과업량 증가에 따라 2023년 1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3년 3월 시설공사에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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