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가 국제도그쇼와 반려동물축제 개최로 반려인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반려인구수가 약 1천500만명에 달하고 국민 3.5명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운데 익산시가 정통 국제 도그쇼, 반려동물 문화축제, 반려동물 무료 놀이터까지 갖춰 명실상부한 펫 프렌들리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제16회 익산 FCI국제 도그쇼가 내달 8일에서 9일까지 익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도그쇼의 정통성을 잇는 반려인들의 축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3년만에 다시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 도그쇼는 단순히 아름다운 개를 뽑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하나의 스포츠로 진돗개를 비롯해 치와와, 불도그, 골든 레트리버, 비숑 등 수입견 60여 종 약 1천마리가 넘게 참가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국제도그쇼와 함께 올해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익산반려동물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통한 동물보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체험행사 운영으로 많은 반려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년만에 열리는 국제 도그쇼와 함께 열리는 올해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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