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을 27일 출시했다.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불타는 성전 클래식' 콘텐츠를 제공한 기존의 모든 서버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얼음왕관 성채에서 상징적인 존재 리치 왕을 대면하고 그의 무자비한 파괴 행각을 저지하기까지 많은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모든 플레이어가 이용할 수 있고 55 레벨부터 시작하게 된다. 게임 내 여러 업적을 기록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업적 시스템의 오리지널 버전과, 형상을 바꾸거나 능력 및 주문의 속성을 변형시키는 능력 강화 문양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주문각인 전문 기술이 도입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과거 2008년 출시된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의 핵심 경험과 함께 오늘날의 기준과 클래식 커뮤니티의 요청에 맞춰 일부 소셜 및 게임 플레이 기능이 현대화됐다고 설명했다.
홀리 롱데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우리는 이 확장팩에 지대한 애정을 품고 있으며, 베테랑 플레이어를 위한 향수와 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에게 필요한 현대적인 요소들 간에 세심하게 균형을 맞췄다"며, "최상위 컨텐츠 경험은 물론 플레이어의 공격대 구성 방식 등을 세심하게 살핌으로써 모든 플레이어가 거대한 대륙 노스렌드가 품고 있는 콘텐츠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룹 콘텐츠도 마련됐다. 레벨업 과정 및 최대 레벨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의 일부로 12개의 던전을 공략할 수 있으며, 이후 확장팩의 진행에 따라 도합 16개의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10월 7일에는 7개의 공격대 중 영원의 눈, 흑요석 성소, 낙스라마스 3개 공격대에 도전할 수 있다. 울두아르와 십자군의 시험장, 얼음왕관 성채, 루비 성소 등도 추후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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