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산동고분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대에서 대가야 하이킹투어와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대가야 역사여행'이라는 주제의 생생문화재사업 마지막 회차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하는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사업 중 하나다.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 24일 펼쳐진 올해 6번째 행사이자 마지막 행사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고령의 문화재를 향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산동44호분을 거쳐 지산동고분 왕릉길을 돌아보는 하이킹투어와 다문화가정 44명을 초대, 여행 작가가 풀어내는 대가야 역사 이야기와 미니 가야금 만들기 체험, 지산동 고분 걷기, 딸기음료 체험 등이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고령에서 진행된 생생문화재사업은 고령군의 문화재를 활용한 스냅투어, 선셋투어, 역사여행 투어, 하이킹 투어의 4가지 테마로 진행하였으며 지난 5월부터 480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을 통해 우리 군의 우수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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