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CJ ENM이 실사 기반 VR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 소수 지분을 취득했다.
CJ ENM(대표 강호성)은 VR콘텐츠 기술 기업 '어메이즈VR(AmazeVR)'에 투자해 소수 지분을 취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어메이즈VR은 카카오 초기 사업 멤버 이승준 어메이즈VR 대표와 카카오 공동창업자 이제범 CPO, 남대련 CTO, 구경렬 개발 총괄 등이 2015년 공동 창업한 회사다. 미국 헐리우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메타버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실감형 콘텐츠 분야 기술을 조기 확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CJ ENM 관계자는 "독보적인 프리미엄 VR콘텐츠 제작 기술로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어메이즈VR과의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주시하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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