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함평군은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가 돼 군정을 수행하는 1일 명예군수 제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명예군수로 임명해 군정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 체험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1일 명예군수는 주간업무회의를 참관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군정 주요시책을 보고받게 되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을 체험하게 된다.
군은 이날 첫 번째 명예군수로 함평읍 신용길 씨를 임명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 명예군수는 “주간업무 보고와 군정 업무보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군과 군민을 위해 꼼꼼히 업무를 추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행정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