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영천시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포토존은 영천시청 1층 종합민원과 내부에 설치해 '우리 영천에서 혼인신고했어요'라는 문구와 화사한 꽃 장식으로 꾸몄다.
또 민원창구에 요청 시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영천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한 부부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새롭게 가정을 이뤄는 시민들의 행복한 순간에 포토존이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혼인신고 처리 결과 문자 알림 서비스,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후속 민원 절차 안내, 혼인 축하카드 증정 등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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