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치른다. 히어로즈 선수들과 팬들에게는 이날은 의미가 있다.
올 시즌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규리그 홈 경기다. 히어로즈구단은 "선수단에 대해 올 시즌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롯데와 홈 최종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4일 경기에 앞서 B 게이트에서는 관중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수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가 담긴 '히어로즈 에코백'을 증정한다.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는 응원단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 김정석 응원장이, 시타자로 유재환 장내 아나운서가 각각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히어로즈 홈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50e7bfa04ac47.jpg)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사전 응모 당첨자 100명을 대상으로 선수단 사인회가 열린다. 에릭 요키시, 타일러 애플러(이상 투수) 야시엘 푸이그(외야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사인회에 참석한다.
경기 중에는 이닝 이벤트를 통해 파나소닉 헤어드라이어와 구강세정기, 더앤리조트 숙박권, 금성백조에서 준비한 구단 고급형 모자, SGC 글라스락 퓨어 릴렉스 그린 세트, 백조씽크와 고팍스에서 준비한 백화점 상품권, 커피스미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모두 나와 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홍원기 감독과 주장 이용규는 선수단 대표해 지겁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어 1루 응원단상에서 20분간 'Saturday Night Party'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전 LED 스펀지봉 1000개도 입장 관중에게 증정한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10년 동안 히어로즈와 함께한 김정석 응원단장이, 시타는 장내 아나운서를 맡고 있는 유재환 MC가 각각 맡는다.
김 응원단장은 구단을 통해 "히어로즈라는 좋은 팀에서 10년을 응원했는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타를 하는 유 MC도 "시구자, 시타자 소개만 하다 직접 승리 기원 시타를 할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승리와 우승의 기운을 담아 힘차게 스윙하겠다"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 김정석 응원장이, 시타자로 유재환 장내 아나운서가 각각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히어로즈 홈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43133f1cee1f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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