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올 연말까지 건설사들이 지방 5대 광역시 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달부터 연말까지 지방광역시에 예정된 분양물량은 모두 3만3천700(임대·사전청약 제외)가구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4천41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1만2천767가구 ▲대구 1만228가구 ▲대전 4천162가구 ▲광주 3천845가구 ▲울산 2천698가구 등이다.
특히, 1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75%를 웃도는 광역시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 84㎡A·B·C 타입 402세대로 조성된다. 울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동 생활권 중심입지 봉월사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같은 달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대전 서구 용문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용문 더샵엘리프'를, 우미건설은 대전 도안 2-3지구(도안 2단계 27·28블록)에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분양한다.
DL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2동 일원에 'e편한세상 범일' 분양을 내달 앞두고 있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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