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댄스 크루 클루씨 리더 이채린(19)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채린은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항암치료 스타트"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암 병원을 찾은 이채린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채린은 "난 하나도 안 무섭지. 덤벼라"고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4일 클루씨는 공식 SNS를 통해 "팀 리더 이채린이 건강상 문제로 당분간 공연, 섭외 문의 등 단체 일정에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이채린 역시 지난달 12일 "숨을 못 쉬면서 목부터 가슴까지 혹이 나고 아파 응급실을 갔다"며 "임파선이 붓고 열이 계속 나는 등 이것저것 많은 검사를 했다"고 건강 이상을 알렸다.
한편 이채린이 속한 클루씨는 지난 1월 종영한 Mnet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최종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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