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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일본법인, 8천200만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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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일본 현지법인 '소텍'이 미국 투자사로부터 8천2백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30일 일본 현지 판매법인인 소텍(SOTEC)이 미국 투자고문회사

인 '캐피탈 그룹 컴퍼니(Capital Group Company)'로부터 제3자 배당 증자를 통해 발행총

액 8200만 달러(엔화: 88억 5천120만엔)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소텍은 8천2백만달러의 증자자금을 향후 컴퓨터 판매지원과 마케팅 확대,신제품개발 등 새로

운 사업 확장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유치로 소텍의 자본금은 8억 3천881만1천750엔에서 52억6천441만1천750엔으로 늘

어났으며 캐피탈 그룹 컴퍼니의 주식 보유율은 전체 주식의 7.4%가 됐다.

삼보는 98년 겨울부터 소텍을 통해 데스크톱PC(모델명 ‘PC스테이션’)를 수출하기 시작했으

며 현재 일본 데스크톱 PC시장에서 점유율 20.1%로 애플(29.4%)에 이어 2위의 판매순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겨울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판매량이 급증해 지난해 12월, IBM호환기종 시장에서는 선두

였던 NEC(17.3%)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캐피탈 그룹 컴퍼니는 미국 일본 등 전세계 6개국을 거점으로 세계 주요시장의 주식, 전환사

채 및 일부 미공개 주식 등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전문회사다.

/홍덕기기자 donmak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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