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출신인 콜롬비아 축구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31)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 황인범(25)·황의조(30)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리스 1부 리그 팀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하나인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콜롬비아 축구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31)가 그리스 1부 리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사진=하메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15387b3696b5aa.jpg)
하메스의 계약 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메스는 지난 2006년 콜롬비아 2부리그 엔비가도 FC에서 데뷔한 뒤 CA 반필드(아르헨티나), FC 포르투(포르투갈), AS 모나코(프랑스) 등 다양한 팀을 거쳤다.
특히 지난 2014년 열린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5경기 6골 2도움의 활약을 선보여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기도 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독일), 에버튼(잉글랜드), 알 라이얀 SC(카타르) 등에서 뛴 하메스는 본인의 무대를 그리스로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한편 올림피아코스는 2022-2023 그리스 1부 리그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4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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