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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90원대서 등락…강보합 진정세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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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반등세 하락세 전망…달러인덱스 내려가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1천390원대를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 흐름 속에서 진정세에 들어선 모양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원 오른 1천391.0원에 출발해 9시40분 현재 1천391.70원을 기록하며 1천390대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9.636로 전일 대비 0.16% 하락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천390원대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검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천390원대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검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반등 등에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은 하락 출발 후 달러화 약세와 투심 회복에 연동해 낙폭을 확대하겠으나, 환율 추가 상승을 우려한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은 하방을 경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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