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금융보안원은 데이터전문기관 최초로 데이터 샘플링(Sampling) 결합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이 '원스톱 데이터 샘플링 결합'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은 금융보안원 로고. [사진=금융보안원]](https://image.inews24.com/v1/44f2c77523516a.jpg)
데이터 샘플링 결합은 포털을 통해 신청·샘플링 결합·전송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결합키를 통해 샘플링 한 결합대상정보만 가명처리 후 데이터전문기관에 전송하므로, 전체 데이터를 데이터전문기관에 제공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 개인신용정보의 이동을 최소화해 정보보호와 데이터 가공·처리 효율성 등도 제고될 수 있다.
아울러 금융보안원은 금융위원회의 결합할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이용기관의 데이터 결합 신청 허용을 반영해 간소화된 절차를 포털에서 제공한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이번 샘플링 결합 서비스 오픈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원격분석센터에 인공지능 분석환경을 조성하는 등 데이터 분석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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