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동구 여성희망창작소의 창업 멘토링 첫 결실인 여성 창업 1호점 풍선 마마스토리가 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풍선 마마스토리는 대인동에 위치한 49㎡ 규모의 풍선이벤트 가게로 한국인과 결혼해 동구에 정착한 6개국 결혼 이주여성들이 뜻을 모아 창업했다. 관내 결혼 이주여성들이 이뤄낸 첫 창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는 그동안 결혼 이주 여성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교육과 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경제 활동 역량을 키워왔다.
풍선 마마스토리는 앞으로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을 풍선에 담아내는 사회적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손선화 대표는 “동구에서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실현한 성공사례가 돼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성공적인 여성 창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 특화된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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