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키움은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초청한다고 8일 밝혔다.
임 의원은 경기도 광명시 갑 국회의원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핸드볼여자대표팀 소속으로 오랜 기간 활약한 경기인 출신이다.
임 위원의 선수 생활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임 위원은 구단을 통해 "민족의 따뜻한 명절인 추석 연휴 첫날, 많은 야구팬 앞에서 시구하게 돼 영광"이라며 "고척스카이돔은 광명시와 인접해 있어 더욱 친숙한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때지만 모두 힘내서 한가위 보름달처럼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며 "히어로즈가 승리를 통해 한걸음 더 전진하길 응원한다. 나 또한 국회에서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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