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이 추석을 맞이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6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가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 등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또한 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성수품 중 배추, 무,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전통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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