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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후부터 '힌남노' 영향 점차 벗어나…낮 최고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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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화요일인 6일 전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을 점차 벗어나면서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전 5시께 경남남해안(통영시와 거제시 부근)에 상륙해 경남권동부와 경북남부동해안을 지나 오전 8시께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태풍의 영향을 받다가 아침에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태풍특보는 풍랑특보와 강풍특보, 폭풍해일특보로 차차 변경됐다가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7일) 오전 사이 대부분 해제될 예상이다.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을 점차 벗어나면서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는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기상청 ]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이 145~215km/h(40~60m/s)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전남서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110~145km/h(30~40m/s)로,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충남북부서해안 제외), 강원영서남부에는 70~110km/h(20~30m/s)로,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서해안에는 70km/h(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오전까지 경상권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40~7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린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상권, 울릉도‧독도 50~120mm(많은 곳 경상권해안, 지리산 부근 200mm 이상, 강원영동남부 150mm 이상),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동부 10~60mm,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전라권서부, 제주도 5~30mm이다.

이날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서해남부먼바다에서, 이날과 다음날 오전 사이 동해상에서 바람이 50~180km/h(14~5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12.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서해상에도 오후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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