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성남FC 연고지 유지 목표로 투자유치에 나서는 것이 성남FC가 살길이라고 2일 밝혔다.
성남시는 "성남FC는 성남일화 시절 생활체육 활성화에 공헌하며 시민 통합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특혜 의혹, 정치적 활용, 계속되는 소송 등으로 시에 불명예를 안겼으며 성남시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기능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금과 같이 성남FC를 방치하는 것은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며 성남FC 투자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성남시는 일정 기간 투자유치 활동 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남FC 운영 여부를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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