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와이드6' 출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 30만원대 5세대 통신(5G)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갤럭시 와이드6는 가성비에 중점을 둔 5G 스마트폰이다. 34만9천800원 출고가에 ▲6.5인치 대화면 ▲5천만 화소 카메라 ▲5천만mAh 대용량 배터리 ▲128GB 저장용량 등 스펙을 갖췄다. 5G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사용하기 좋은 단말이라고 SK텔레콤 측은 말한다.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텔레콤 전용 단말이다. 2016년 첫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300만대가 넘게 팔렸다. 중저가 대표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5G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와 함께 선택할 경우 단말 가격 포함, 월 5만원대로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회사는 실속파 중심의 가입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담당은 "가성비 중심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갤럭시 와이드6를 기획했다"며, "SKT 최고의 가성비 라인업으로 자리잡은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