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에듀(공동대표 여원동, 나호선)는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회장 박일준)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 교육기관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을 위한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자 및 봉사단을 양성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NHN에듀가 출시 예정인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발전 및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교육용 메타버스 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이용자층인 유치·초·중·고 학습자들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도 학습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개발·보급할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여원동 NHN에듀 공동대표는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현재 개발 중인 교육용 메타버스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 지향적 교육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양질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하게 떠오르면서 전국 시도교육청과 초중고 학교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와 개인의 디지털 리터러시 측정에 대한 요구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개발해온 협회의 교육 콘텐츠와 DIQ(Digital IQ) 시스템을 더욱 적극적으로 보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에듀는 새로운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한국교총, KAIST, 아시아교육협회, 메이티 등 다양한 교육기관들과 손잡으며 교육 콘텐츠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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