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30일 영암군 소재 호텔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31일 밝혔다.
22개 시·군 시장·군수들은 쌀값 폭락 방지와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안건 토론에서 열띤 토론을 펼치며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시장·군수들은 시·군 실무부서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쌀값 폭락 방지와 가격안정 대책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22개 시·군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쌀값 안정에 필요한 정부 차원의 대책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쌀값 안정을 위해 재고 쌀에 대한 대책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며 "장성군을 비롯한 전남 시·군이 공동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강력하게 지원을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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